晴転のシンカー 효도 쿠몬

直射日光と 輝いてくストーリーを
직사광선과 함께 빛나는 스토리를

炭酸水越しに 眺めては目逸らしていた
탄산수 너머로 바라보았다
期待と不安が 交錯する水平線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수평선
「大丈夫だ!」って ただ笑いたいだけなんだ
괜찮아! 라고 외치며 그저 웃어보였어

なんだ
뭐야?
なんで?
왜?
待って!
잠깐만!

難しいハナシ 少し苦手なんだけど
어려운 이야기는 조금은 서투른데
気づいてみれば 難しい顔をしながら
눈치채니 어느새 어려운 표정을 짓고 있어

不器用すぎた 入道雲から伸びた
서투르게 적란운에 손을 뻗으며
逆境のフラッグを どうにかしたいと思った
역경의 플래그를 어떻게 해보고싶다는 마음으로

日常 振りかぶってスタートラインに
일상을 떨쳐버리고 스타트라인에
立つ夏を確信してんだ
서서 여름을 확신하고 있어

少しは見えんのかな
조금은 보일까
その後ろ姿
그 뒷모습이

再生も快晴もそう止まんない
재생도 쾌청도 멈추지않아
この手と同じだった
이 손과 같아

ひび割れたスピーカー
금이간 스피커
まだ熱を帯びながら!
아직 열을 내고 있어!

青空のむこう 合図が聴こえる
푸른 하늘 너머에 신호가 들린다
記憶をかける 銀色のスニーカー
기억을 잠근 은빛 운동화
壁越しに鳴る ゲームの行方を
벽 너머로 울리는 게임의 행방을
知りたい自分の 知らない自分の
알고 싶은 자신과 알지 못하는 자신

ツーアウトから 輝いてくストーリーに
투 아웃부터 빛나는 스토리에
向き合ってみた また悪魔が囁いた
마주보았더니 또 다시 악마가 속삭였다
期待と不安で 溢れそうな胸の奥
기대와 불안으로 넘칠 것 같은 가슴 속
「大丈夫だ!」って 背中を押す人が居た
괜찮아! 라며 등을 떠미는 사람이 있었다

日常 振りかぶってスタートラインに
일상을 떨쳐버리고 그 스타트라인에
立つ夏を確信してんだ
서서 여름을 확신하고있어

少しは消えんのかな
조금은 사라졌을까
もどかしい涙
답답한 눈물이

離れた手、想い、後悔も全部
멀어진 손, 생각, 후회도 전부
どうかどうにかなってくれって
제발 어떻게든 해달라고

心から叫んだ
마음 깊이 소리쳤어
まだ熱を帯びながら!
아직 열을 띄면서!

土砂降り 少年と
쏟아지는 빗줄기 소년과
向き合う 傘も持たず
마주한다 우산도 없이
妬ける様に熱いのは
부러울 정도로 뜨거운 건
何も知らないからなのか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 건지
君を知ってるからなのか
너를 알아서 그런 건지
いやもう知っていた筈だ
아니 이미 알고 있었을 텐데
記憶、掻きむしりながら
기억, 파헤치며
なぜ、其処に立っているのかを
왜, 그곳에 서있는건지

夢を振りかぶってスタートラインに立つ意味を
꿈을 휘두르며 출발선에 선 의미를
噛み締めてんだ
되새기고 있어
少しも痛くはないさ 強がりのナニカ
조금도 아프지않아 강인한 척하는 무언가

少年を描く球体が唐突に問いを投げかけた
소년은 구체를 그리며 갑작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もう一度だけ、進む覚悟はあるか?」
다시 한번 더, 나아갈 각오가 됐는가?

日常振りかぶってスタートラインを発つ夏が此
일상을 떨쳐버리고 출발선을 떠나는 여름이 이 곳
処にあるんだ
여기에 있는 거야
空になったボトルが 弾け輝いた
빈 병이 반짝거리며 빛났다

走り出した夏はもう止まんない
달리기 시작한 여름은 이제 멈출 수 없어
あの後ろ姿だって
그 뒷모습에

手を伸ばして、叫んだ
손을 뻗으며 외쳤다
叫んだ 叫んだ
외쳤다 외쳤다

もう雨は上がっていた
이미 비는 내리고 있었다